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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만큼 깊은 내사랑...


BY 두리사랑 2003-07-08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서 미운 나만의 당신이여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하늘의

인연이 닿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린

사랑의 인연으로 만났나 봅니다.

헤어짐의 인연도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도 언젠가 이별을 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조차도 하기 싫습니다

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난 이 사람과 인연일까...

아니면 헤어지는 인연으로 엮어질까?

어리석게도...

내 첫 인상을 심어 주기도전에

만남과 헤어짐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 보곤 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난 언제부터인가 내식으로

결정하는 나쁜 습관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인연이라는 말에 얽매어 당신을 붙잡고 싶고

인연이란 말에 얽매어 당신과 함께이고 싶은 나

그러나 이내 못난 내 자신의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도 내자신의 용기부족이나

사랑하는 자세를 탓해 본적 없습니다.

이렇게 나의 못난 모습을 알고 있지만

당연히 나는 당신에게 가장

소중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당신은 또 나만의 사랑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 자신을 돌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서로에게 소중해져야 한다는 걸..

둘이서 하는 사랑은 그래야 한다는 걸..

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젠......이젠......

그대가 내게 소중해져야 한다는 걸..

그대에게 받은 그 모든사랑

그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에

무엇이든 내 마음 속에

귀중한 하나를 더 보태어서

나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겠습니다.

난 당신을 소중한 내 인연으로

만들고 말것입니다.

그리고 이젠 적어도

적어도 당신에게 내 어리석은 투정으로 인한

그 어떤 상처도 주지 않으렵니다.

모든 내 마음을 다해서

나 당신에게 소중한 내 사랑만을

보여주렵니다.


늘 만나면 즐거움에 웃다가도

헤어질때면 눈물이 먼저인 당신과 나

말없이 흘러 내리는 그 눈물속에

난 몇번이고 다짐하고 다짐했답니다.

영원히 당신과 나의 만남을

후회없는 아름다움으로 만들겠다고....

당신을 사랑해요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