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현중님께 하소연하게 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허나 현중님께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너무 제자신이 서러워서요
전 남푠의 보증관계로 우린둘다 신용불량자는 물론이고
재산모든걸 다 압류한 상태엿고,,,그 보증 선게 1억이 고스란히
우리 몫이 됏엇답니다,,너무 사람을 믿고,,햇던게 화근이엿죠
이러저러해서 전 공공근로를 다니게 돼엇죠,,한 2년전에도 다녓죠
하루임금이 19,000에다가 식대3,000해서 하루22,000이죠
9시 출근해서 6시까지가 근무시간이엿죠
식대비가 나와도 회사에서 공공근로로 일하다보면,정부에서 돈을
부담하는터라 굳이 저한테 강력하게 일을 시키진 안앗고요
그나마 중식이라도 주는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햇고,,공공근로가
식대가 나오는데 다시 중식을 먹는다고 딴지거는 사람은 여태 없엇죠
근대 이번에 들어간 중소기업은 제가 30분 일찍 출근하는관계로
월,화,수,목,,이렇게 합쳐서 2시간 더 근무하게 돼니 금욜날은 4시
에 퇴근하기로 햇습죠,,근대 금욜날 경리가 6시까지 일을 해달라
하대여,,난 4시꺼정 인데 뭔 소리냐 햇더만,,
회사에서 밥도 주고 하루두번 10분씩 쉬고,,간식으로 (빵,우유)
도 먹고 하는데 왜 그러느냐,,,
,괜히 공공근로땀시 회사직원들
사기떨어뜨린다 함서,,,회사아짐들도 공공근로보다 못한 사람들
많다,,,
암튼 그 경리 말대로 하면 식대비도 나오니 안먹어야 정상이져
먹는거 가지고 그러니 왠지 서럽대여,,사실 공공근로라 하면 사람
취급안하거든여,,,쓰레기 취급한다고나 할까여,,
일주일동안 먹은 회사 밥,,간식 다 게워내고 싶엇죠
이젠 회사통근차도 타지 말라 하네여,,걸어댕겨라 이거져,,
암튼 참 살기 힘든 시상입니다
글면 첨부터 공공근로는 식대가 나오니 밥못준다,하든지,,간식도
못 준다 하든지,,,
암튼 디게 서럽네여,,그러나 우짜겟어여,,,개 같은 취급당해도
던 벌려 가야 겟져,,,
현중님,,던이 웬수에여,,,그져,,,ㅎㅎ
이젠 나혼자 구석에서 숨어서 혼자 도시락 싸서 먹어야 겟어여
얻어묵고 더런 소리 듣는거 보다 낮지 않겟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