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비자금을 신랑한테 얘기 안했습니다. 가끔씩 남편이 꼬불쳐 놓은 비자금 가져와라고 농담하지만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그 비자금을 내 놓자니 허전하고 이남자 그 돈믿고 함부로 쓸까 겁나고 그렇다고 안 내놓자니 나혼자 그돈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싶네요. 비자금이 조금 많습니다. 7~8천정도 됩니다.. 워낙 제가 알뜰해서 월급타서 거의 저금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