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고 싶다 고독으로 깊어가는 밤 새우처럼 웅크려 잠을 청한다 서성거리다 떠나버린 노을의 아픔만 남아 어둠 속에 모두가 나뒹굴어져 잠들어 있다 헐떡거리며 살아가는 삶이지만 너를 사랑함으로 이 험한 세상도 견딜 만하다 깊은 그늘 속에 이루어진 사랑이지만 너와 나 따로 행복할 수는 없다 네가 나를 지켜보듯이 나도 너를 지켜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