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는 지금 10개월인데요. 오늘 아침 분유를 탈려고 스푼으로 분유를 깍아 퍼고 있었는데 숟가락 속에 까무잡잡한게 보여서요..왜 분유가 뽀야니까 유난히 눈에 띄잖아요.
그래서 손으로 톡쳤더니 분유는 날라가고 이상하게 생전처음보는 벌레가 소르륵 기어나와 바닥으로 떨어져서 온데 간데 없더라구요. 약간 투명하고 제가 톡 쳤을때 몸을 펴는것 같았어요.
정말 끔찍했어요. 우리 아기가 먹는 분유인데... 어디서 날라들어온것 같지도 않고.
분유한통에 일주일정도면 다먹거든요. 그리고 분유통을 열어놓는 법도 절대 없어요. 유통기한이 지난것도 아니고..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군요.
찝찝해서 다 버렸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