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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죙일 머리 아픈날


BY 주모 2003-08-06

집지킨지 팔계월 되었습니다.

작년말까지 열심히 일다니다가 주인 하두하두 짱알짱알 대서 때려 쳤습니다.

남의돈 먹기가 쉽지 않다는것.............잘 알지요.

배가 불러서리......(실은 혈압이 높아서 치료 받느라고)

 

참고로 남편이 자동차 활부를 잘못서서 집이 가압류가 될 지경입니다.

밤이면 잠도 안오고.혈압이 올라 정말 죽을판입니다....  그덕에 몸무게 2키로 감소

 

그런데 아침에 아는언니가 전화가 와서 오는 하루만 일좀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요즘 이차저차해서 속이 너무 시끄럽고 전화도 받아야 한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지키고 있다고 안될일이 되냐고......하더라구요.

물론 맞는말이고 다른때같으면 그냥 흘려 들었을건데

 

요즘 신경이 예민해서인지 .......그말이 왜그리 고까운지

그 언니도 자기가 급하니까 그랬겠지.  하지만

 

저는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고 집안일도 손에 안잡히는데 일이 귀에 들어오나요?

그래저래 오늘은 정말 다 싫어지는날 이야요.

 

그래요 !      지키고 있다고 넘어갈 집이 안넘어 가겠습니까?

하지만 온통 그생각에 머리가 빠게질 판인데

 

제발 내일같이 생각은 못하더라도 남 염장 지르는말좀 하지말고 꼭 마음속으로

한번더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보냈으면 합니다.

 

오는 하루종일 어찌생각하면 별말이 아닌것이 왜이리 생각조절이 안돼는지

너무 예민한건지 내 생각에 문제가 있는건지.......지금은 뭐가뭔지 모르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