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
아침에 창문사이로 전해오는 가을의 바람
풀 숲에서 들려오는 곤충들의 서글픈 울음
어미새와 새끼새들의 정다운 가족나들이
하얀 뭉개구름 드높은 코발트색 하늘
빨래줄 위를 배회하는 고추잠자리의 출현
땅 밑에 꽃은 떨어지고 검게 타버린 봉숭아
가을이 깊어 갈수록 싱그러운 산기슭의 구절초
이 모든 것이 가을이 오는 소리인가 보다.
쓸쓸함이 쌓이는 가을이~~`
제가 계절 감각이 넘 빠른것 같다고요?
그냥 가을이 좋아서 그 기다림에 이렇게 낙서하고 갑니다
오늘 가을 바람을 찾아서 여러분들도 길을 떠나보세요
좋은날 되세욤
~ E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