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 친구들도 하나둘씩 결혼을 하네요
물론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더 많지만요
근데..참 결혼하는 친구보니까
어떤친구는 자기가 번돈으로 혼수해가고
어떤친구는 돈한푼없는데 시댁쪽에서 왠만한 가전도 해주고..
어찌됐든 결론은 결혼할 친구의 남편될 사람들은 다 비슷비슷하네요
모아둔돈은 별로 없고 집에서 아파트 전세 얻어주고 자기돈이랑 집에서 보태줘서 집얻어주고..
다들 32평짜리 아파트에서 시작하네요
아...부럽다..
그런 친구들 보면 결혼은 저에겐 꿈에서 끝날일이에요
너무 비관적인가요?
저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결혼하는 친구들보다 훨씬 먼저 사귀기 시작해서 제친구들중에는 제가 연애는 최고령자죠-_-
다들 저보고 시집 일찍 갈꺼 같다고 했지만
남친 사정을 아는 저로써는 그럴일은 없다고 했는데 지금도 까마득해요..
남친과 제가 둘이 모아서 집도 얻고 혼수도 사야하는데
참..
우린 모은돈도 없고
왜 그리 돈이 없는건지...
남친이나 저나 월급으로 거의 생활비를 내야 하는 실정이다 보니 돈모으는게 쉽지는 않네요
너무 답답해요
우리는 언제가 결혼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다들 없이 시작했다 돈한푼 없이 다 빚이라고 말들 하는데
그 빚은 어떻게 얻는지 정말 대출조차 우리에겐 힘이 드네요
결혼하는 친구 결혼식장 다니면서 부케만 열심히 받고 있답니다 ㅜ.ㅜ
남친은 저보다 더 속상할까요?
우리도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