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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삶속에서....


BY 37red 2003-08-16

        구슬땀이 주루륵 흘려도 손에서 놓지 않는 빗자루가 상쾌하고 맑은 오늘아침 손바닥만한 그분의 빗자루는 주인을 기다리듯 쓸쓸히 혼자 처마밑에 ..... 혹여나 바로 눈앞에 두고도 작은 마음 하나 전해주지못한 아쉬움에 험한세상 밝은 빗줄기를 준 그분의 길에 더한 색깔을 생각해본다 한손으로 가끔은 담배 하나 물고 오분의 휴식에 가슴속의 세월을 쓸어내듯이 그분의 낱알같은 담배연기 바람에 알수 없는 애절함에 보이지 않는 오늘은 빈 거리에 허전한 마음은 웬일일까.... 거리에 공원에서 마지막 불어오는 여름의 끝자락에 살아온 그분의 어깨에 말없이 내일은 볼수 있으리라 . 항상 울집앞의 작은공원과 거리가 깨끗한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