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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 나눠주세요


BY 머그잔 2003-08-29

제위로 형님 두분이 계십니다

문제는 둘째 형님인데요  얼마전에는 화장품 방판을 하신다고 하데요

그레서 인사치례로 거금70000만원짜리 에센스 하나 갈아드렸습니다 (시엄니의 반강요에의해) 근데 그 흔한 샘플하나 없더이다  작은 것이지만 기분 별로 였습이다

이제는 정수기 렌탈하는 일을 하나봅니다

어제는 신랑이 형님 도와주는 샘치고  정수기렌탈하나 가입해드리라고 하더군요

저 싫다 했습니다 사실 저희집 3식구 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라 거의 저녁만 해먹습니다

한여름에도 수도요금 6천원 7칠원 나옵니다 거의 세탁기와 샤워하는데 사용하는 물이지요

그런데 식수사용이 거의 미미한 상태에서 정수기가 무슨소용 있겠습니까 식구가 많거나 물을 많이 먹는 집이면 모르겠지만 저희집 생활구조상 정수기는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달 3만원 이상 렌탈비 주면서 정수기 사용 해야 겠습니까

꼭 필요하다면 상관없지만 구지 필요치 않은데 형님 도와 준답시고 했다간  우리 생활만 더 쪼그라 들것 같습니다 적자 가계부에 정수기 까지 가세한다면 정말 감당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가령 도와 준셈치고 렌탈해서 쓰더라도 형님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도움이야 되겠지만 우리집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미비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신랑인데요 자구 도와 주라합니다 형제간에 그정도도 안하냐고 하면서 서운해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괜한 돈 낭비하는것 같아서 싫기도 하지만 생색나지도 않는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1년전 시엄니 강요에 의해서 한집당 백만원씩 걷어서 생활에 보태쓰라고 도와주고도 생색하나 않났습니다 생색내는게 다는 아니지만 거금들여 도와 주었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은 하고 싶지 않은데 저때문에 형제 지간 의상하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 시부모님을 내심 둘째를 도와주고 싶어 합십니다

제가 렌탈하지 않음 괜히 미운털 박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형제끼리 우애 없이산다고 말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신라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할 방법좀 알려주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