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명절때 외로운 사람 부러운데
날 욕 하실래나
난 명절날 오라는곳 없는 사람 너무 부럽던데요
언제 티브에서 드라마에 명절날 아가씨가 혼자서
하염없이 걷는 모습이 그 사람은 극 중에서 심란한데
난 얼마나 부럽던지.
맏며느리에 친정 아버지는 추석 전날 생신에
친정 갔다 빨리 안 온다고
찢어 가질려고 하는것 보면
가끔은 하늘로 붕 사라져 버리고 싶은데요.
그래도 저라면 바닷가 좋아하는데
동해안 콧바람 넣으러 한번 갔다 오세요.
날씨가 좋으면 일출 한번 보시구요.
전 그러고 나면 한 몇달은 기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