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참 빠르죠
뱃속에 10달 키워서, 다시 12달이 되니 여러 친지모시고 내일 돐잔치 합니다.
남의 아이 잘큰다는 말도 잇고,,,
둘째 가져서 참 힘들었거든요
첫째 낳아서 살찐거 그대로 그기에 둘째아이 가졌더니
몸이 불고, 임신성당뇨정상이 보여 약물치료는 안햇지만
음식조절 햇거든요
하루 세끼만 먹고, 과일 한조각도 맘대로 못먹고 키웠어요, 혈액속의 당은 정상인데
소변속에 당이 사람괴롭게 하데요
심한건 아니라서 다행이 었죠
여러분 당뇨병 조심하세요
어느 병인들 가벼울게 있겠슴니까 마는
역시 비만에서 오는 병이랍니다
근데 둘째아이 먹는거 좋아합니다.
뱃속에서 제대로 못먹고 엄마때문에 아이도 고생이 되었을꺼에요
참 맘이 아팠슴다.
근데 벌써 돐이에요
오늘도 기도를 함니다.
우리 아이 건강하게 주신 지앙할머니께 감사 드리고 자는 아이이마에 뽀 햇죠
너무 예뻐요
여러분 아이 예쁘게 키우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항상 기도를 하게 되네요
고슴도치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