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전세로 들어온 집입니다.
며칠전부터 보일러 작동이 안 되는 거예요. 제가 이 집에 들러올 당시에도 작동이 안되어
A/S 받았거든요. 물론 수리비는 주인집에서 주고요.
근데 4개월밖에 안 됬는데 또 고장이라니 .. 직원에게 물어보니 9-10년 된 보일러라더군요.
문제는 10만원 가까이 나온다는 수리비를 주인이 반반 부담해야 한다는 겁니다.
원래 그런 건가요? 전등이나 기타 등등은 현 사용자가 수리하고 비용을 부담하는건줄
알지만 보일러는 주인집에서 수리해주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나중에 떼어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희가 들어오고 한달 후 주인이 바뀌었거든요..
이 아줌마 ..무대뽀에 인상을 쓰며 화를 냅니다. 사용하다 그랬으니 반반 부담해야 한다고...
세상에 4개월밖에 안됐는데.. 그러더니 결국 너무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며 자기 아는 집에
님는 보일러가 있으니 그걸로 바꿔야 겠다는 겁니다. 그것도 설치비 반씩 부담하자며...
정말 열받습니다. 조근 조근 얘기해도 소용없이 빡빡 우기는 아줌마~~~
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