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결혼하실때 어떠하셨는지여?
저는 지금 두달 정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패물이며 한복은 어제 했거든여
패물하는데서 좀 기분이 언잖아서여..저 혼자만여^^
어릴적엔 결혼하는데 패물이 머가 중요하냐 커플링 하나면 됬지 했는데
나이들어 결혼하다보니 패물에 욕심도 생기고 남들하는것 만큼은 저도 받고 싶고 하네여
신랑예물로는 반지(다이아3부)하고 금목걸이 해서 200들었어여..시계는 마음에 드는게 없다고 해서 나중에 사려고 하구여 100만원 정도 예상하거든여
총 신랑 예물비로 300 드는데여..제 친구들 보면 신랑예물로 100만원 정도 했더라구여..
전 보통사람들이 하는것 만큼 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제 패물이여..금액을 모르겠어여
신랑 둘재형이 해주시는 결혼 선물인데 금은방 하시거든여
부모님이 해주시는것도 아니고 형님내외가 해주시는 예물이라 마음도 불편하고..골라주신대로 예물을 했는데여...
진주셋트하나 받고여...다이아반지 1개, 다이아 목걸이 1개. 커플링 다이아.그리고 시계,팔지 귀걸이 이렇게 받았는데여.. (다이아 몇부인지도 말씀해주시기 않음)이정도의 예물이면 보통 가격이 어떻게 되는건지여?
전 신랑측에 해준만큼 받고싶거든여..또 현물(보료,친척이불) 및 예단비도 보낼 예정이고여..예단비는 1000만원 정도 부모님이 말씀하셨는데..
너무 과한것 같아 700정도 보낼려고 하구여..
이정도 하면 보통은 되는거 아닌지여?
해준만큼 돌려받고싶은 제 마음 너무 이기적인가여? 해줄거 해주면서 왜 저는 신랑형님내외께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지 좀 화도 나네여...
최근에 결혼하신분들 계시면 보통 현물이면 예단비,신랑 예물은 어느 선에서 하셨는지 궁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