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6명의 아이들이 잇습니다
제일 큰아이는 15세이고 막내가 5세인데
요즈음 어찌나 예쁜짓을 하는지...
동료나 친구들과 수다를 떨때면 막내 얘기를 빼놓을수가 없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세 아이를 매일 데리러 다니는데
하루는 제가 외부에서 활동중이라
동료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동료가 아이들을 데리러 갔더니
막내왈
"이모 ! 우리 엄마가 안오고 왜 이모가 왔어요?"
"응, 엄마가 볼일 보러 가셔서 이모가 왔어"
"어?
이상하다
우리 엄마가 왜 일본엘 갔지?
이모 나는 영어를 못해서 일본에 못가요
우리 엄마 언제와요?"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