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본적 없는 그가 너무 괴로워 하네요
그냥 우연히 컴에서 알게 됐는데 그도 처음 나도 처음.
하지만 우린 너무 멀리 있죠. 서로 생활에서 벗어 날수도 없고.
난 너무 평범하고 평화로운 가정에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를 만나다는 것도 겁이나고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슴 깊숙이
남편과 애기들에게 죄 짓는 기분으로 살기 싫은데
그가 너무 괴로워 하네요 그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