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남편 생일이라 생각해서 하지만 돈도 없고 해서 그냥 애기아빠 좋아하는 떡이랑 갖은 심부름을 해 주었지요.
군말없이 다 해 주었지요.
그런데 내일모레가 추석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달력을 다시보니
글쎄 애기아빠 생일이 이번주더라구요.
정말이지 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애기아빠는 그냥 웃기만 하고.
정말 웃음밖에 나오지 않네요.
지금도 부친개 해달라고 야단이네요.
여러분은 이런 실수 하지 않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