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딸.. 6살 짜리 아들이 있어요..
울애들 별명이 사오순.. 사오정이랍니다...
귀가 안들리는 것이 아니구여... 암튼 그 수준이에염...
제작년의 일이니까.. 딸이 8살... 아들이 4살되었을 때군요.. 울 애기들 대화좀 들어보실라우
딸 : 똘아똘아 너는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아들 : (퉁명스럽게) 할아버지...
딸 :응 할아버지? 누구 외할배말이가?
아들 : 아니....
딸 :누구? 촌에 할배 말이가?
아들 : 아니~ 산타할아버지...
딸 : ^^;;
저녁 9시면 울 애들 취침 시간이에염...
나 : 야... 느거..오줌누고 들어가 자라..
더 놀고 싶어 밍기적거리는 아그들...
나 : 어여... 언능 쉬하고 안자나?
큰 소리에 놀란 울 아들 화장실 가며 지혼자 중얼거립니다.
아들 : 아~ 울엄마 아가야 하나 낳았으면 좋겠다...중얼중얼...
나 : (못들은 척 거울만 열심히 보고 있었져)
아들 : 아~ 울엄마 아..하나만 낳았으면 좋겠당...
나 : 얌마.. 너그 동생 생기면 너그는 찬밥이다 아나?
아들 : 왜에?
나 : 동생이 더 이쁜데 당연히 느그는 찬밥이지
그때 이불속에서 책을 보고 있던 울딸냄이 하는 말...
딸 : 머?엄마 아 놓는다고??? 엄마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