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2년 된 주부입니다.
지금 난 행복하고 아이들도 잘 자라주고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가끔은 옛날에 만났던 남자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우리는 같은 직장에 다녔구요. 군에 있을 때 면회도 다녔습니다.
깊은 관계는 아니였지만,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잠못이루고,
항상 웃는 얼굴 그 자체 였습니다.
그런데, 난, 그사람이 군에 있을 때 보낸 편지를 읽고, 나에 대한 마음이 없는 줄 알고
그 사람을 금방 쉽게 잊어 버렸어요.
그 사람은 그런 마음이 아니었는데요.
몇 년 전에 그 사람이 결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땠을까? 여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내가 만약 그 사람과 지금 살고 있다면 ,어땠을가? 하고 생각 해 본 적도 있구요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