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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가득 실은 트럭이 있었다. 그날 따라 수박이 영 안 팔려서 수박장수는 기분이 안 좋았다. 장사도 안 되어 집에 빨리 가려고 신호도 무시하고 과속도 좀 하고. 근데 뒤에서 경찰차가 따라오고 있는 게 아닌가.....
수박장수는 잡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계속 죽어라 달렸슴다.. 하지만 트럭이 무슨 수로 경찰차를 따돌리겠는가. 결국 경찰차에 잡힌 수박장수는 할 수 없이 트럭에서 내렸다. 경찰차에서도 경찰이 내려 트럭으로 다가왔다. 이때 경찰의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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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수박 한 덩이만 파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