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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가 그랬어!


BY nov1796 2003-09-23

가끔 아이들의 상상과 현실을 착각하는 일이 있다. 마음속에 내재된 선과 악을 또다른 인물로 착각하기도 한다. 그런 내용을 주제로 표현한 동화가 프뢰벨출판사의"오스카만 야단맞아"다. 오스카속에 내재된 악동 "빌리". 빌리는 매일 사고를 치는 말썽꾸러기다. 오스카는 빌리때문에 매일 야단을 맞는다. 수도꼭지를 틀어나서 물을 넘치게한 것도, 신발속에 개구리를 넣은 것도 모두 빌리가 한 것인데 오스카만 야단맞는다는 내용.... 은경이는 그 책을 읽은 이후(4세)로 빌리를 많이 팔아먹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을 때면 " 엄마, 빌리가 유치원에 가지 말래" 놀이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났을때도, "엄마, 빌리는 자기가 어질러났는데도 정리를 안해" 기타 등등 온갖 모범스럽지 않은 일은 모두 빌리가 그랬다. 하하하, 그래도 밉지않은 은경이... 은경이는 학습된 모든 것을 생활속에 적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은경이의 학습은 도서, TV, 인터넷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리고 바로 생활속에 적용한다. 이따금씩 아빠, 엄마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때까지가르친다. 작지만 큰 아이 은경 - 그에게서 내일은 또 어떤 것을 배울까? (은경이는 똑똑해진다고 뉴스를 시청한 적이 있다. 그러나 작년 9.11테러이후 뉴스를 보지않는다. 맨날 총으로 사람 죽이는 것만 나온다고 못보겠단다. 요즘도 뉴스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자살, 000게이트, 폭력 등등. 이젠 별로 뉴스랄 것도 없는 것들이 방송 3사 뉴스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