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4월 결혼한 저희는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갔다 왔습니다.
그때 신혼여행 경비를 시아버님께서 모두 주셨는데요
갔다 와보니 넘 좋고 해서
그해 겨울 저희 시아버님 생신에 제가 모든 경비 지출하고
태국 여행 보내드렸어요
여행사에 알아보니 성수기하고 비수기하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울 신혼여행때 90만원하던 여행비가 비수기라고 50만원했어요
11월 말경쯤 가셨거든요 두분 여행비 100만원정도 여행사에
지출하고 따로 50만원 여행비 드렸어요. 나중에 공항에서
달러 바꾸고 팁은 1000원 짜리 드리라고 따로 챙겨드렸어요
허리쌕 사고 여행때 드실 약 등등 하고 시부모님 지방에 사셔서
저희 집에서 하루밤 주무시고 인천공항으로 갔는데요, 공항
왔다 갔다 할때 쓴 교통비까지 그리고 외식비까지 소소한 경비까지
다 합해보니까 거의 200만원 정도 쓴거 같애요.
좀 힘들긴 했지만 어린아이처럼 설레이시고 좋아하시는 모습
뵈니까 돈 200만원 안아까웠어요. 그때는 좀 힘들어서 마이너스
통장까지 의지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다 싶어요
저는 하나투어 라는 여행사를 이용했는데 넘 좋았어요.
제가 코끼리웨킹 꼭 해달라고 해서 코끼리 타고 사진도 찍으셨더라구요
지금 시댁에 가면 안방에 그사진 떡하니 걸려 있는데 넘 좋아요
잘알아 보시고 되도록이면 비수기때 여행가시도록 하세요
사람도 많지 않고 대접도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말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추신 : 형제간의 대화가 통하고 우애가 좋으면 얼마간 돈을 모으면
좋은데 저희는 외아들이기도 하고 제가 결혼한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해서 시누이 두분께는 따로 협조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시누이들도 얼마간 용돈을 드리긴 했겠습니다만,
전 외아들이라 시부모님 모든 것 울 두부부의 책임이라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