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 열린채널 프로에서 성미산을 지키기위해
애쓰는 주민들을 봤는데 너무 안쓰럽더군요
오늘따라 낮잠을 많이 자서 잠이 안오는지
4살짜리 아들 손잡고 봤는데
진짜 우리 아이들 에게 물려줄건
아름다운 ,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아니까 싶네요
저는 안산에 사는데 집뒤에 노적봉 이라는 산이 있는데
약수터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야생화 꽃밭도 있고..
포근한 시민들 휴식처가 되기위해
시에서 아주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고 있답니다
제가 마포구 보다 훨씬더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주민들이나 아이들 에게서 그 공간을 안 빼았았 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