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들었던 것입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올립니다.
감사원장 청문회때 감사원장 후보자의 학생시절 성적에 '양''가'를 들먹이는 수준없는 국회의원들이 있었답니다. 답답한 현실입니다. 다음 국회의원으로는 안 보기를 바랍니다.
=========================================================
하늘나라에 올라간 일제 시대 독립투사 한 분이 옥황상제와 대면했다.
“옥황상제님!우리나라가 해방이 된지 50년이 지났는데도 일본만큼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제대로 된 과학자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니 천재적인 과학자 다섯 명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옥황상제는 이를 불쌍히 여겼다.
그래서 인류역사상 공헌이 지대했던 퀴리 부인,아인슈타인,에디슨 뉴턴, 갈릴레오.
이렇게 다섯 명을 보내 주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후 우리의 독립투사께서 대한민국이 얼마나 발전했나 알아보니 별반 달라진게 없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다섯사람의 과학자를 찾아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통탄을 했다.
퀴리 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려고 했는데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작고, 몸매도 안 된다고 취직이 안 돼 집에서 “선이나 봐 라”고 구박받고 있었다.
여자가 무슨 이공계냐는 이유로 대학은 문과를 가야 했다.
에디슨은 역시나 발명을 많이 해서 특허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초등학교밖에 못나왔다고 신청서를 안 받아줘 특허신청을 못 내고 있었다.
어쩌다 하나 특허를 받은 것은 대기업이 초등학교 출신 작품이라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엄청 잘하고 다른 과목은 제대로 못해서 대학은 문턱에도 못 가보고 놀고 있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며 대들기를 좋아했던 갈릴레오는 우리나라의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했지만 연구비 지원이 끊겨서 한강변에서 공공근로를 하고 있었다.
뉴턴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졸업 논문을 교수들이 이해 못해 졸업도 못한 채 집에서 놀고 있다가 철원 최전방으로 끌려갔다.
인재를 평가하는게 고작, 학력, 학벌, 경력 밖에 안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