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는 지금 일곱살의 남자아이인데 주로 환절기때면 감기를 달고

살아요.
처음 증상이 주로 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어떨때는 목이 붓고 열이 나기시작하는데 오히려 후자의 경우에는 더 빨리 나아요.

그런데,전자의 경우에는 더 오래가더라구요.

 어떤때는 2~3개월씩 지속되면서 길게 앓고 자주 앓아요.

올해는 좀 자랐으니 좀 덜할까싶었는데 올해도 여전히 자주 길게 그래요.
증상은 코가 막히고 맑은 코가 흐르다가 결국은 누런코로 변해요.

밤에는 여지없이 코를 골고 그래서인지 피곤해하네요.

이런 잦은 증상으로 빨리 낫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나중에는 중이염까지 앓기도하고,
중이염에 안걸리면 또 기침,가래가 오래 지속될때가 있어요.
이런 증상이 있을때는 잠을 자고나도 피곤해하는것같구요.

동내 병원에서는 축농증이 있는것같다하고
자주 다니는 이비인후과에서는 알레르기가 있는것같다하는데

어떻게해야 이런증상을 예방하고 잘 치료할수 있을까요?

참 답답하네요.
 이럴때마다 계속 지속적으로 약을 먹고 치료해야하는지....
약을 너무 오래 먹이거나 항생제를 오랫동안 쓰게될때가 많아서 너무 걱정스럽네요.

가습기도 틀어주고 너무 덥거나 춥지않게하려하고 제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긴하는데 잘 안낫고 자주 걸리네요.

감기인지 .....알레르기인지....

하여간에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