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은 우리 은경이는 스킨십을 좋아하고,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특히 경민이가 생긴 이후로는 더욱 그런것 같다. 은경 : 엄마는 누구누구 사랑해? 엄마 : 은경이가 제일 좋아. 은경 : 그 다음은? 엄마 : 경민이. 은경이랑 똑같이 좋아. 은경 : 아빠는 ? 엄마 : 아빠도 조금 사랑해 은경 :(손가락을 조금 펼치며) 이만큼 좋아해? 엄마 : 그보다는 조금 많이 은경 : 엄마, 그런데 자기 자신도 사랑해야해. 난 우리 가족 모두모두 사랑해. ------------------------- 정말 그런것 같다. 가족 모두를 사랑하는 것. 우리 주부들의 당연한 몫이었다. 그러나 정작 아끼고 사랑해야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하게 생각한 것은 아닐까? 이젠 당당히 내자신을 1순위로 올려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