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사귄지는 1년이 다 되어가구요.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따뜻하고 진실한 사람이죠.
날이 갈수록 서로의 사랑에대한 믿음도 생기고 깊이도 더해가는데
얼마전부터 제가 좀 이상해서요.
직업상 아무때나 통화를 할 수가 없어 일이 끝난 저녁에나 통화가 가능하거든요.
아침 출근할 때 통화 한번, 점심때, 그리고 퇴근 때 한번 그러고난 뒤 만나거나
못 만나는 날엔 밤에 메신저를 합니다.
그렇게 1년을 지내왔는데 너무나 익숙한 일인데
요즘 점점 그의 전화를 받기전까지는 아무것도 못해요.
제가 일이 더 일찍 끝나 집에 와 있으면서 저녁도 먹고 방청소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전화가 오기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 사람 생각만 한답니다.
그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그제야 일어나 샤워도 하고 할 일을 해요.....
이것도 무슨 정신병인지....
사랑이 너무 깊어서 병이 들었나.
오늘도 그의 전화를 받고서야 컴도 켜고 커피도 마시네요.
그리고나서는 메신저 할 시간만 기다리겠죠.
나..그 사람 너무 사랑하는 건가......병이라면 어떻게 고치죠....
1년전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보고싶어요.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