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에 남편 일찍 집에 들어와 저녁 먹고 있는데 친구가 불렀다
학교 친군데 얼굴이나 보자고 했다
어제 저녁에 또 일찍 들어와 저녁 먹고 리니지 겜하다가 대장금을
보다가 갑자기 '어제 먹은 전어회가 맛있든데,,,,,' 하며 약간의
여운을 나에게 남겼다.
'그럼 먹으로 갈까?'
그냥 한번 해본 소린데
남편은 좋아라하며 대장금 끝나는데로 가자고 한다.
그집 몇시에 문닫는데???
두시까지는 장사한데,,,,,
에구에구 이게 무슨 청승인가
밤 11시에 전어회 먹겠다고
둘이서 택시를 타고 마포 홀리데이서울 건물 뒤에 까지 가서
그 잘난 전어회를 먹고 집으로 왔다.
요즘 술을 조심하는 관계로 남편혼자서만 술마시고
나는 멀뚱멀뚱 회만 먹다 와서 코고는 소리가 집안을 울린다.
에구 에구 이것도 행복이라고 해야 할지
그냥 추억을 만든것이라고 해야 할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