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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돌상차리기


BY 같은맘 2003-10-30

돌상, 백일상, 또 아기 칠때마다 올리는 상.. 모두 삼신할머니께 비는거죠.

아기 건강하게 잘 키워달라고.

민간속설에선 아이가 10살까진 삼신할머니께서 키워주신다고도 합니다.

칠때 올리는 상은 보통 간략하게 밥, 국, 물 정도이구여 좀 챙겨서 한다면

나물, 생선, 과일 등도 올려요.

보통 마지막 칠(7칠)엔 이렇게 하더군요.

그리고 돌상에는 좀 푸짐하게 해요.

물론 형편껏 하는거구요, 욕심을 내자면 끝도 없고 하는거지만 형식을

다 갖춘다면 나물, 생선, 과일 다 들어가더군요.

제사상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신가 봐요..

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니까 걱정 마시구요, 시어머님께서 잘 알려 주셨

네요. 물론 꼭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주는 마지막 상이잖아요..

전 종류 다 갖춰서 해 주고 싶은데..

울 아가도 곧 돌이 되거든요.

나물은 보통 3가지 아님 5가지 이렇게 하구여 생선도 홀수로, 과일도 홀수로

그리고 상 차리고 이 아이 어떻게 크게 해 주십사 빌구요.

이런건 저희 시어머님께서 해 주세요.

아무래도 전 앉아서 비는게 좀 쑥스러워.. 어머님 먼저 하시구 나면 그 다음에

제가 앉아서 맘속으로 빕니다.

빈다는 표현... 것보다 소원을 비는거라 생각하심 되겠네요.

 

이쁜 아기 돌상 잘 차려주시구요 시어머님과 잘 의논하셔서 하세요.

 

그리고.. 돌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