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상, 백일상, 또 아기 칠때마다 올리는 상.. 모두 삼신할머니께 비는거죠.
아기 건강하게 잘 키워달라고.
민간속설에선 아이가 10살까진 삼신할머니께서 키워주신다고도 합니다.
칠때 올리는 상은 보통 간략하게 밥, 국, 물 정도이구여 좀 챙겨서 한다면
나물, 생선, 과일 등도 올려요.
보통 마지막 칠(7칠)엔 이렇게 하더군요.
그리고 돌상에는 좀 푸짐하게 해요.
물론 형편껏 하는거구요, 욕심을 내자면 끝도 없고 하는거지만 형식을
다 갖춘다면 나물, 생선, 과일 다 들어가더군요.
제사상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신가 봐요..
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니까 걱정 마시구요, 시어머님께서 잘 알려 주셨
네요. 물론 꼭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주는 마지막 상이잖아요..
전 종류 다 갖춰서 해 주고 싶은데..
울 아가도 곧 돌이 되거든요.
나물은 보통 3가지 아님 5가지 이렇게 하구여 생선도 홀수로, 과일도 홀수로
그리고 상 차리고 이 아이 어떻게 크게 해 주십사 빌구요.
이런건 저희 시어머님께서 해 주세요.
아무래도 전 앉아서 비는게 좀 쑥스러워.. 어머님 먼저 하시구 나면 그 다음에
제가 앉아서 맘속으로 빕니다.
빈다는 표현... 것보다 소원을 비는거라 생각하심 되겠네요.
이쁜 아기 돌상 잘 차려주시구요 시어머님과 잘 의논하셔서 하세요.
그리고.. 돌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