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여?
얼마전에 사랑하는 연상여자의
생일챙기는 방법에 대해
물었던 청년입니다.
저보다 4살많구요.
그때제가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그녀몰래 그녀의 집을
알아냈다고..
그녀의 생일날 집앞에 찾아가서
선물과 함께 환한미소로 생일을
축하해주면 어떻겠냐고..
문의를 했었는데 답변을 해주신
분들께서 대부분 그 방법은
좀 역효과..내지는 안좋은 방법인것
같다..라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그때 답변해주신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래서 전 계획을 좀 변경해서
그녀의 생일날 그녀의 집근처에서
전화로 불러내기로 맘먹었어요.(그녀의 동네에서는 몇번 만난적이 있었어요..)
전화로 "생일이라서 준비한거
있으니 받아가세요"라고 말하려고
생각중이었죠.
그래서 그녀의 생일날
우선 3달만에 연락을 했습니다.
문자메세지로 생일축하한다고
보냈는데 답장이 오더라구요.
고맙다구 잘지내냐고...
이제 그녀가 사는동네에 가서
불러내기만 하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그날 사실 제가 열이 너무나고
몸이 아파서 도저히 갈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녀의 생일날엔 가지못하고
그녀생일다음날까지도 꼼짝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녀의 생일 다다음날인
2일후 전 어렵게 어렵게
그녀의 동네로 찾아갔습니다.
그녀의 생일 한달전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선물 늦게나마 주려구요.
그런데 드디어 제가 가장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더군요.
두번더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이런일이 있을까봐 제가 그녀의 집을
몰래 알아놓은건데...이제와서 전화도
피하는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더욱 역효과 날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사실 그녀가 처음부터 저를 피했던건
아닙니다.
누구보다도 친남매처럼 연인처럼
친하게 지냈어요.
전화해달라고 하면 10초만에 전화가 오고
누나가 먼저 전화하는 날도 있고
제가 전화했다가 못받으면 "전화했었어?"
라며 저에게 꼭 전화 해줬거든여...
근데 제가 누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내비쳤는지...언제부턴가 제전화를
피하더군여...문자,메일보내도 답장이 없고...
절피하기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넘었네요..그래서 그녀를
몇번 찾아간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을 안하다가 하면
혹시나 조금은 반가워할까 3달이나
연락을 안하고 기다렸는데..
정작 열심히 준비한 생일선물도 못주고...
그녀에게 생일 선물만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절 자꾸 피하는 그녀...어떻게 해야
할까요...생일선물은 이렇게
못주고 마는걸까요...
누나가 절 2번 죽이네요...
절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