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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ghty Girl - Beyonce Knowles


BY 놀새 2003-10-31


Beyonce Story

최고 흥행의 슈퍼 스타 걸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멤버 미셀(Michelle Williams)의 가스펠 앨범 [Heart To Yours](2002년)과 켈리 (Kelly Rowland)가 선보인 도회풍 팝/R&B 앨범 [Simply Deep](2002년)는 그야말 로 예고편에 불과했다.
켈리의 경우, 랩 스타 넬리(Nelly)와의 협연 곡 ‘Dilemma’로 7+3주간 [빌보드] 팝 싱글 차트 정상을 지킨 바 있지만, 팀의 프 론트우먼 비욘세(Beyoncé Knowles)가 대망의 솔로 앨범 [Dangerously In Love] 그리고 제이-지(Jay-Z)가 랩 피쳐링 한 복고풍 파티 힙 합 댄스 넘버 ‘Crazy In Love’를 통해 몰고 올 후 폭풍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비욘세 본인이 직접 펜을 들어, 감각적이면서 참신한 편곡 및 프로듀스로 공들여 빚어낸 복고 풍 R&B 사운드와 힙 합을 주무기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듣기 편한 R&B 앨 범을 하나 완성해 낸 것이다.

이러한 자신감은 지난 연말 이후 근 반년간이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느라 연기 되어 마침내 7월 8일로 결정되었던 미국 발매 일자를 돌연 2주일 앞 당겨 6월 24일에 긴급 출시케 만들기도 했다.

8년 간의 조탁 끝에 지난 1998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이 와이클레프 장(Wyclef Jean)이 프로듀스 한 ‘No. No. No’의 차트 2위 선전에 힘 입어 손 쉽게 플래티넘 디스크로 인증 받고, ‘Bills, Bills, Bills’, ‘Bug-A-Boo’, ‘Say My Name’ 그리고 ‘Jumpin’, Junpin’’과 같은 줄줄이 히트 싱글로 2 개의 [그래미(Grammy)] 트로피를 낚아채고 [RIAA] 인증 7백만 장 판매고를 거 둔 2집 [The Writings On The Wall](1999년)이 거둔 업적들 역시 앞으로 그녀 가 거둘 성과들에 대면 그 ‘서막’에 다름 아니다.
지난 2000년 가을부터 2001 년 1월까지 무려 11주간이나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위를 지킨 [미녀 삼총사 (Charlie’s Angel)] 주제가 ‘Independent Woman Pt. 1’, 한여름 태양과 같 이 강렬한 열기를 내뿜어 연속 2주 1위 기록을 기록한 ‘Bootylicious’ 그리 고 재닛(Janet)의 ‘All For You’에 밀려 아쉽게도 2위 자리에만 머물러야 했 던 리드 싱글 ‘Survivor’, 비지스(Bee Gees)의 1978년 고전에 손댄 아름다운 발라드 ‘Emotion’ 등을 수록했던 정규 3집 [Survivor](2001년) 역시 마찬가지 로 비교상대가 안 된다.

이미 [MTV] 뮤지컬 [Carmen](2001년)을 통해 배우 자질을 인정 받아, 본격적인 배우 겸업에 나선 그녀는 폭시 클레오파트라(Foxxy Cleopatra) 역을 맡아 호연 펼친 영화 [오스틴 파워 3: 골드멤버(Austin Powers In Goldmember)]에 담긴 복 고풍 디스코-소울 넘버 ‘Work It Out’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동부 랩의 황제 제이-지의 [The Blueprint 2: The Gift And The Curse](2002년) 에 피쳐링 해 진한 우정(!)을 과시한 ’Bonnie & Clyde ‘03’는 투팍(2Pac)의 ‘Me And My Girlfriend’를 샘플링 한 곡으로 작년 늦가을에 [빌보드] 랩 차 트 2위, 팝 차트 4위 그리고 R&B/힙 합 차트 5위에 올랐다. 혹시 [Survivor] 앨 범에 담겼던 대중적인 발라드 ‘Dangerously In Love’가 그녀의 솔로 작을 위 해 버전-업 되어 다시 쓰이고 앨범 타이틀로 들어 앉아, 이 ‘미녀 3총사’의 암울한 미래를 암시하는 전조인가 싶어 불안감 느꼈다면, 염려는 붙들어 매시 길! 쿠바 구딩 주니어(Cuba Gooding Jr.)와 촬영한 8월 8일 개봉된 영화 [The Fighting Temptations]를 위해 그룹의 이름으로 녹음을 마친 신곡 ‘I Know’가 이미7월 하순에 공개되었기때문이다.
솔로 투어를 마치고 난, 내년쯤 정식 으로 신보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