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일을 생각하면 약올라 죽겟다.
울 집 남편은 일찌감치 퇴근해서 내옆에서 코오~~ 자구 있다..
그런데 옆집202호 남편은 새벽 1시가 넘엇는데 이제사 퇴근인가 부다...
@.@ 멀그리 옆집남자에 신경쓰냐고요..??
(--:;) 그기 아니구여~~ 그 시간에 띠잉~~도옹~~하는 소리에 잠이 깼답니다요
제가 워나기 예민한 편이라소....
그런데,, 한 오분쯤됐나 또 한번 띵~~도옹 하고 초인종 소리가 나는것이어요 >.<
그란디 옆집 솜이엄마 문도 안열어주고 ,초인종소리는 두번도 안 울리고 한번만 울리고
또 조용한거에요~~.
머여~~~!! 왜 문 안열어주냐,,, 이그 남편 얼어주길라구 하나...(투덜 투덜) (궁시렁~~콩시렁) 침대에 누워서 한 이삼분 간격으로 딱 한번 울리는 그 넘의 초인종 소리에 저는 자꾸 신경이 쓰여 잠을 못이루다 짜증이 막 나기시작하는거에요..
참고로,, 울 남편 새벽 2시든 3시든 암때나 귀가해두 당당하게 초인종 두세번 누르고,, 전 그때마다 로보트마냥 벌떡 벌떡 일어나서 문열어주었죠..
술 취한 남편은 건드리지 말라구 조언도 들은바있구.. 또 실제로 문안열어주다 부부쌈도 한적있던 터라,, 전 그저 아침에 화장실에서 신문볼때 딱 한마디만 하죠..그래야 마누라 무서븐줄 알꺼아녜요^^
아참~~^^
저는 급기야..그넘의 딱 한번 초인종소리땜에 옆집 솜이 엄마를 원망하다가..
시간이 두세시간이 간거에요..
오모나~~@.@
솜이 엄마~~!! 미쳤나바..아저씨 밖에서 얼어 죽겠네..
저 아저씨도 간이 콩알만한가벼~~!!
초인종도 두번아니구 딱한번 누르고 ..저러구 주구장창 기둘리나바..........!!
그런와중에..저희 남편도 잠이깨구..지금 상황에 실소만 터트립니다요~~
저는 사태가 이래선 안대겟다 시퍼..
현관문 근처로 가서 귀를 쫑긋 세우고 .. 문밖 상황을 주시했어여..
아무 소리도 안나요.,근디.......
에라~~! 마지막으로다가 옆집 솜이 엄마 원망에 아자씨 얼어죽을 걱정에 ..새벽에 잠을 설친지라 골이 띵~~하니 아파오네요..침대에 누워서도 여전히 그넘의 "딱 !!한번 초인종"소리는 규칙적으로 들려옵니다요~~그러다 잠이 스르르........
오메..아침 6시가 조금 넘어 눈을 뜨자마자 .. 희미하게 그 처인종 소리가 또 들리는거예요..
진짜..환장하겄네~~!! 아직도 문 안열어줬나바..남편두 그때까지 제말에 맞장구 치며
한심하다는 듯이..출근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거예요..
저두 일어나 문근처로 가보았죠.. 어제밤에 차마 무서워서 문까지는 못열어보구 잤는데..
문을 열어 바깥 상황을 살피려는데 손이 떨리대여..문여니...엥~~@.@ 암두 엄네요..
그찰나.그 초인종 소리 또나요..이젠 아주 희미하게도 띠이이도오옹~~!
워메낫~~ 머시여 ..........>.<
그것은 남편 잠바 주머니에서 자고잇는 핸드폰 문짜 소리인거예요........
핸펀을 열어 문짜를 보니 .. 그넘의 성인광고 문짜인거에요.
남편도 어이 없어했지만,,,,,,,
저두 넘넘 억울하고 기가 막혀서..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또 한번 기막힐일은 울 아덜 잠결에 자긴 핸펀 문짜 오느소리 들었다고....
자긴 그게 그소린지 알았다고..제가 밤새 잠못자고 설친 줄은 모르고...
아들은 폭 잠에 빠지고.
저 혼자서 한 마디로 생쑈~~한거같아서.........
츠암나~~~ 기운이 다 빠집디다요~~
핸펀소리하구 옆집 초인종 소리하고 똑같아요..아주..
남편은 그 일이후 핸펀 문자를 한번만 울리게 설정해놓았고..
전 성인광고야~~ 너 왜 시도때도 엄씨 문자 날리냐....ㅠ.ㅠ
그리구 구런것좀 안보내게 차단할라구러면 또..머시냐 060..???.????로 저나해야해요..
이거 머 완전 상술아닙니까..??
가뜩이나 흔들리는 남편들 맘 잡게 그런거좀 보내지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