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그리고, 담주면 결혼을 할 친구야..
너희들.. 내가 제주도로 신혼여행 계획했다고 하니깐.. 극구 말리고,
신혼여행때 아니면 해외여행할 기회가 없다면서
날 설득하려 했는데.. 솔직히, 설득력이 매우 부족한듯 하다.
그래서, 난 제주도 갈란다.
돈이 없어서 그러나.. 그런 맘 든다고 너희들 솔직히 얘기해줬는데..
만약, 정말, 그런맘이 들었다면, 날 배려해서 제주도도 좋다고 말해줬어야
날 생각해주는게 아니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맘이 쪼매 아프다..
ㅋㅋㅋ 사실 300만원 이면 해외여행 둘이 충분히 다녀오는데..
돈이 없나 싶었다는 너희들 말.. 나 한달 열심히 일하면 그 정도 번다.
그러니, 그런 생각은 말아라~
너희들 친구기도 한 내 남친 욕먹이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더라~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는것이 일반적이 된 요즘..
꼭 해외로 가야 제대로 간 신혼여행이란 생각을 난 하지 않는다.
자랑거리로도 생각하지도 않고..둘이 함께라는 점이 중요한거고..
얼만큼 행복한 시간을 맘껏 즐기고 오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호화호텔, 호화음식들.. ㅎㅎㅎ 난 왜 이런것에 욕심이 없는것인지..
난 앞으로 살게될 날들에 더 욕심이 나는구나~
솔직히, 제주도로 간다는데.. 내가 너희들에게 그런 말을 들어야 되는
이유도 잘 모르겠다... ^^;;
암튼~ 날 생각해서 그런 얘길 해준걸로 알고 고맙게 받아들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