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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등 아들이 축구를 한데요..


BY 현주 2003-11-17

아들은초등3학년이다

성격도 여리구해서 태권도를 시켰더니 몸도 많이 튼튼해지구 성격이 조금은 좋아졋다

 

공부에는 별로 취미가 없다

 

그래서 시험때마다 내가 달려들어 점수 만들기에 몰입한다

 

융통성이 부족해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잘 못 깨우친다 생일이1월생이라

그런가 좀 이해력이 부족하구 어휘력도 부족하다

 

그래도 학교 생활은 잘 하는편이구 운동을 좋아하구 잘한다

 

12학년때는 달리기 잘 몰했는데 3학년 되니 1등한다

 

뭘 시키면 바로 하는게 없다 태권도에 갔다와서도 싯는데 몇번을 말해야하구

 

잔소리하구 씻는데 한시간 밥먹구텔레비 보는데 한시간 궁뎅이  디는데 한참

 

뭐하다가

딴생각하기 일수고 즉석에는 생각나는거 물어봐야하구 질문도 어처구니 없는것들이 많다

 

그래서 엄마지만 가끔 짜증나구 무시를 한다

어영부영 시간 다 보내구 자라구도 몇번을 이야기해야 한다 보통10시에 자라고해서30이 되어야 잔다

 

인내에 단네가 난다

자라구 하면 책 읽는단다

 

그래도 요즘은 책을 좀 읽는다 기특한 모습이다

 

확실히 내가 책을 잡으니 아이들이 반응이 잇다

 

그나마 아침 시간은 그래도 편해 졌다

 

전에는 주는 반찬 짜증내구 춥다구 이불 뒤집어씌구 짜증 덩어리이더니만

 

깨어나면 양말 먼저신구 옷챙겨입구 주는밥 잘 먹구 잘 간다 그것도 얼마나 고마운지

 

조금의 스트레스가 덜 받는다

 

그리고 얼마나 착해 빠졌는지 정의의 용사갔다

 

엄마 임신했다구 반찬다 치워주구 온동네 신경다쓰구

 

하여튼 아들이 우습다 그리고 귀엽다 하지만 답답해서 미치고 싶을때도 많다

 

 

이런 아들이 축구선수를 하겠다는데 학교에서도 제의가 들어 온다는데 엄마아빠는 고민이 많아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