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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1 2003-11-17

홀로서기 1

지은이 : 서정윤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아득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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