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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글) 난 누구일까요?


BY 아줌마1 2003-11-17

야구 모르는 제 마눌이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 귀염둥이 마눌이가 오늘은 절 슬프게 했습니다.

 

오늘은 마눌이가 회식하는 날이었죠. 회식하는 날엔 항상 걱정이 됩니다.

 

마눌이는 술도 잘못 마시는데 많이 마시걸랑요.

 

대부분 네발로 걸어 들어오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도 저보다 잘버니까 참아야 합니다.

 

우리 마눌이 새벽 한시쯤 들어왔네요.^^ 허허 역시 네발로요.

 

몇번 화장실에 다녀오더니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마눌이의 옷을 벗겨 주고다보니 히히..은근히 쏠리네요.

 

몰래 한번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생이 약간 변태끼가 있습니다. 히히.

 

그래서 저는 조심스레, 깨지 않도록 마눌이의 몸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또 살살 아주 살살 삽입을 했습니다.

 

글치만 지금은 너무 후회가 됩니다. 하여 베란다에 나와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만취한 상태에서도 삽입되는 느낌이 들었는지

 

마눌이가 몸을 뒤척이며,

 

한마디 하더군요...

 

" 으응..누구세요?"

 

마눌이는 다시 잠이 들었고, 전 담배를 반갑 채 피고 있습니다. 목 졸라 아픕니다.

 

새벽 세시입니다. 도대체 난 누굴까요?

 

디따 궁금하네..씨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