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봤을때.. 결코 자상하기만 한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대받는 아이들
이야기는 나를 괴롭게 만든다.
오늘도 뉴스에서 잠깐 봤지만... 휴~..
애를 발가벗겨 놓고 마차 짙은 보라색 물감을 온 몸에 뿌린듯한, 처참한
모습으로 온몸에 멍이든 아이들...
정체불명의 험악한 상처들...
지금 이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음보다 못 한 삶을 살고 있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간절히 자녀를 바라는 수 많은 선량한 부부들에게 갔다면 좋았을것을
어찌 인간같지 않은 어른들 밑에 태어나서 그런 고통을 당하니..ㅠㅠ
다른건 몰라도,
정말 아이들만은.. 폭력과 배고픔, 방치등의 학대로 인해 상처받는 일은 사라졌
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
짐승보다 못 한 인간들이 세상엔 왜이리 많으거야, 울화통 터지게.
여러분!!!
혹시 주위에 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신고라도 재빨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