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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아이들에 대한 뉴스는 제발 없는 세상이었으면...ㅠㅠ


BY 월드 2003-11-19

객관적으로 스스로를 봤을때.. 결코 자상하기만 한 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학대받는 아이들

이야기는 나를 괴롭게 만든다.

오늘도 뉴스에서 잠깐 봤지만... 휴~..

애를 발가벗겨 놓고 마차 짙은 보라색 물감을 온 몸에 뿌린듯한, 처참한

모습으로 온몸에 멍이든 아이들...

정체불명의 험악한 상처들...

지금 이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음보다 못 한 삶을 살고 있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간절히 자녀를 바라는 수 많은 선량한 부부들에게 갔다면 좋았을것을

어찌 인간같지 않은 어른들 밑에 태어나서 그런 고통을 당하니..ㅠㅠ

다른건 몰라도,

정말 아이들만은.. 폭력과 배고픔, 방치등의 학대로 인해 상처받는 일은 사라졌

으면..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

짐승보다 못 한 인간들이 세상엔 왜이리 많으거야, 울화통 터지게.

여러분!!!

혹시 주위에 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신고라도 재빨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