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네 오직 그대를 이 내 맘 가린 채 산 빛을 깨운 안개처럼 나 홀로 키운 사랑 검불 같은 나의 과거로 그 곁에 못 가고 내 지친 맘 쉴 곳 찾아 그리움 바삐 올래 맺지 못한 살아 인연을 울지 못하고 바라보는 그대 있어 살아가네 그대 나의 간절한 기도 단하나 소원 무진 세월 흘러들어 가슴 저며 우네 맺지 못한 살아 인연을 울지 못하고 바라보는 그대 있어 살아가네 그대 나의 간절한 기도 단하나 소원 무진 세월 흘러들어 가슴 저며 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