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대학생 네티즌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경제를 살리는 촛불모임'(cafe.daum.net/inin5)이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검찰의 대선자금 편파수사와 특검거부의 부당성을 알리는 촛불시위를 하였다.
- 26일 연세대와 잡링크가 연세대 최이순홀에서 공동주최한 유망직업취업전략세미나에 참여한 여대생들이 각전문분야 선배들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이들은 검찰의 수사가 문제의 핵심인 정치권은 내버려둔 채 기업에만 편중되고 있어 국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개혁과 경제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검찰의 독립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최근 검찰이 삼성과 LG 등 대기업들의 비자금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급락세를 보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비자금에 관한 한 오히려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기업들에만 칼끝을 겨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검찰의 수사가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가지를 치는 것 이상으로 뿌리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파헤쳐야 마땅하다"면서 "한나라당에서는 검찰수사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면서 대선자금 주요 관련자가 종적을 감추고 있고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겠다던 열린우리당 역시 우리만 밝히면 손해라는 논리로 검찰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치권이 이렇게 검찰을 비웃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