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의 마지막 밤...
항상 찾아오는
하루지만 달의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니
씁쓸한기분이 듭니다..
님들은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생각안에서
후회되는 날들이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즐겁고 행복했던 날들이
더 많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좋은일들은 모두
묻어지기에 좋은 생각들과
판단들은 타인으로 하여금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는것입니다.
나는 잘했는데
남들은 인정치 못하고
한가지의 잘못으로 모든것들이
묻혀지게 되는것입니다.
잘했든지... 잘 못했든지...
용서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두어
서로의 다친 마음들이 치유 되시는
12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움도,,
기쁨도,,
함께할수 있는 12월이
되도록 노력해 보시는것도
또 하나의 나를 위함이 되신다는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주위를 한번더
돌아볼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되어주세요...
저는 이시간
밤하늘에 수 많은 별처럼
아름다움을 지니고
반짝이며 쏟아지는 그리움이라는
사연을 또 하나 지우려하고 있습니다
앙상한 나무가지는
푸르렀던 나뭇잎을 다 내어주고
푸르름에 가리어져 보이지
않던 앙상한 가지사이로 보이지 않던
풍경들이 새로이 다가옵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
타인들이 나를 대함에 있어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보게하는 그런 11월의 마지막 밤이네요
벌써 동네에 모든 나무는
알몸으로 벗어버리기도 했고
동네어귀 느티나무에
무성했던 잎들도 수북히 떨어져 있다...
모든 나뭇잎이
다 떨어진 뒤 보다는 지금 막
흩날리고 있을 때가 더 마음을
술렁거리게 함은 왜일까요?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지만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데 남자 여자의 구분이
필요한가...
나는 아마도 어쩌면
가을을 탔는지도 모르겠다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나뒹구는 나뭇잎을 보노라면 아직 겨울이 오기전의
십일월의 마지막 날 하루는
참으로 내마음을 아프게 한다...
오시는 님들 언제나 안녕을 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