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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한 (?) 옆집 여자


BY 몽몽이 2003-12-01

옆집 새댁은 20개월된 딸하나에 지금 8개월임신의 몸인데....

또래의...친구랄까...사람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집의 아이들 아줌들 모여서 자주 논다.

걔중에는..초딩..2학년에..

7살..5살..4살..층층..일요일도 모여논다..

남푠들은 모하는지...

어제는 모처럼 날씨가 따수웠다.

봄날처럼...

그래서 복도식 우리아파트는 간만에 여름처럼 시끌시끌...모여논다고...

아이들은 초딩용 자전거도 복도에서 타고.. .덜거럭거리며..쌈도하고..

(사실 남의 동네 아이들 까지 와서 노는거 싫다..하지만...어쩌겠는가...)..놀다갔는데...

그자전거가 여태 복도에 있다.

다르,ㄴ 층에 사는 아이들...놀러온 아이들꺼다....

옆집에서 놀다가 걍 두고 갔다...

으이그...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공사 구분이 되야하는거 아닌가.....

보는 사람 눈쌀이 찌푸려진다.

옆집 자기네 꺼면 또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