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지러운 경제탓일까....
좀처럼 밝은 미소가 보이질않는다...
어제도 출근하고 돌아오는 남편얼굴엔....
힘들어 죽겠다는 표정과 말투...
내언행도 함께 풀죽어 무어라 위로 말도 못하구
나두 쓰리고 아픈데....
갈수록 회사일이 힘들어지나보다.
발령받아 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안좋은 일만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다.
한나 해결하면 또하나 걱정이 오고
숨쉴만 하면 또 고민이 찿아오고
참 힘들다.....
아무 도움도 못주고있는게 제일루 미안고 속상하다.
내일 모레가 내 생일인데.....
말도 못하겠다....
언제쯤 밝은 미소 웃는 모습 찿을수 있으려나.....
마음이 너무 무겁다.
불쌍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