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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에 대해(Dear친구승이에게)


BY 헤레스 2003-12-06

언제나 함께할 자유로움 너와 내겐 없었지만 널 보면 그저

즐겁기만 했던 날들 깊은 내 마음 느낄만큼

순수한 행복을 주었던 너

짧았던 기쁨은 끝없는 아픔으로변해버렸지만

결코 후회없는 이야기로 남기고파

기다림은 너의 이름뒤에 수식어가 되어

당연한 이름으로 되어버리는 건지그냥 막연한 기다림에

그때처럼 하루를 살것같아

그 시간 놓치면 내일을 기다려야 하고

절박하리만치 니가 보고싶어도 참아야 했던 날들

그런 날 있었기에 남아있는 이 슬픔도 잘 참아 낼수 있는건지 몰라

(친구야 어디에 있든 무얼하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길 빌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