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낮에 아기들과 혼자 있어서  잡상인들은 문을 안열어 주거든요.

근데 며칠전

"가스렌지 후드점검 나왔는데요" 하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가스공사에서 그런것도 점검해 주나 하고 문을 열었죠.

"후드요? 우린 이상 없는데요..."

신문지를 까스렌지위에 깔더니 오렌지향 다용도 세제라고 뿌리면서

"이것봐요.. 이게 이상이 없어요?" 하는 거다.

"그건 청소를 안해서 그런건데....."  

      중간 생략..

암튼간에  결론은 오랜지 다용도 세제를 사라는 거였다.

견본품은 2만원 이란다.

그럼 정품은 도대체 얼마라는 거야?  (난 물어보지도 않았음)

댁내도 그런 사람이 문 두드리면  참고 하시라고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