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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설계


BY 계획 2003-12-10

나이 35에 전업주부 9년차이다 보니 쪼달리는 가정경제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직업을 가져보고 싶어도 용기도 없고 전문직도 아니었다 보니 마땅히 할 일도 없습니다.

학습지를 하자니 아직은 보살펴야 하는 애들에 돈이 안될 것 같고 그리고 오래도 못할 것 같고, 무언가 배워서 하자니 돈이 들고.

 

고민이 많습니다.

아컴에 들어오시는 님들 직업가지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무슨 일 하시나요.

직업여성 가장 부러운 요즘입니다.

 

이제 시작한다면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요리를 배워볼까, 서예학원을 다녀볼까, 퀼트를 해 볼까, 아로마테라피를 배워볼까, 독서지도사를 해볼까?

 

머리만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