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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을 생각하며..


BY 개구리 2003-12-22

결혼6년차.

정말 지겹도록 남편이 밉다.  근데 얼마전 옛남친한테 전화가 왔다. 그이후로 계속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화를 하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좋다. 근데 갑자기

입장바꿔 생각해 봤다. 남편이 옛날 여자랑 통화를 한다면...

그래서 앞으론 전화를 받지 말아야 겠는데 신랑한테 전화번호 바꾸자고 했다가 잔소리만 듣고. 남친에겐 알아듣게 설명을 했는데도 계속 전화가 오니 이를 어쩌죠?

신랑이 미워죽이고 싶을땐 남친이랑 채팅이라도 하고 싶고 그렇지만 그럼 안되죠?

암튼 요즘은 바람이라도 났으면 좋겠답니다. 사는게 싫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