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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할지 헤깔리네요.


BY 공감맘 2003-12-23

요즘 저는 행복하게 살고있다 생각하고 잘살고 있다 쪼금은 여유있게 살고있다생각합니다.

근데 한번씩 헤깔립니다.

요즘세상 하두 불안하고 위태위태하다보니..... 우리도 언제 어떻게 될지 두렵구............

그래봐야 전세집이고 빚이 없다는거뿐인데...

귀가 얇아서 그런지 줏대가 없어서 그런지..........

신혼때 너무 궁상맞게살고 신랑한테도 남자로써 체면세워주지못하고 약속한바가 있어 요즘은 먹고싶은거 그냥먹고 어디 공원이라도 가고싶으면 가고 남들과 어울려 놀러도 가고 모임에 참석도 하며 삽니다.

그래해봐야 정말 저렴하게............. 근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둘이 벌때 모아야하는데.... 생각이 듭니다.

자꾸 주변에서 아이들 어릴때 돈 모아라 하죠.....

모으긴 모으는데 아이들 중고등학교들어가서 교육비를 생각하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걸 생각하니 지금 내가 벌때 다 저금해야하고 다시 궁상맞게 또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너무 사치스럽게 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사치도 아닌데... 제 생각엔..

세금빼고 용돈.애들 교육비.적금. 보험빼고 순수하게 먹고 하는데 현금과 카드합해서 한달 100만원에서 120정도 쓰는데 적당하지 않나? 아니면 더 아껴야할까요?

아이들 간식비가 만만치 않은데... 아이가 둘이니 빵에 음료수에.과일한번씩.... 장난아닙니다.한푼두푼이..

한 30만원정도 더 아낄까요??

요즘 사람들 많이 즐기고 먹고싶은거 먹으며 적당히 사는데... 나도 그러고 살고싶은데.... 어찌해야할지.............. 이리저리 생각이 매일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