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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결혼생활


BY 쓸쓸해 2003-12-26

아직도 결혼의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남편에게 아직도 기대하께 남아있나

남편은 나에게 참 무관심 한데 그저 한집에 같이

사는 여자정도 인데 난 왜 그렇게 안될까

 

아이들에게도 전혀 관심이라곤 없고

아이들이 몇살이줄은 아는지

한번도 아이들 데리고 대화라는걸 해본적이 없다

아이가 상을 타오고 아이가 졸업과 입학을해도

  

 

그저 자기한테 돈달라 소리만 없으면 된다 자기는 먹고 싶은게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먹여야 되고 아이들이 사달라고 하면 어이없게도

소리부터  지른다 세상에 이런 애비도 있을까

그런데도 난 남편이 포기가 안된다

 

난 행복하고 싶다 남편과 아이들과 정말 행복 해지고싶다

내가 생각 하는 행복은 복잡하지도 돈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는데남편은 왜 모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