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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여! 부탁드립니다!


BY 권영찬 2003-12-27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면서 2003년12월 26일 불교TV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프로명은 "자비의 천수 천안"

1월6일날 나갈방송분인데 그 사연을 소개합니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후로는 잘울지 않는 저이지만......

이날 방송을 하다가 눈물을 참다가....참다가......

제눈에는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저도 기독교인이니 혹 불교를 믿지 않는분들이라도 이글을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리퀘스트처럼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의 도와줄 우리이웃은 11살의 강숙희 어린이입니다!

숙희는 태어나면서부터 뇌가 작은 병인 소뇌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또한 소뇌증과 함께 찾아온 여러 합병증으로 걸어다니지도....

그리고 말을 할수도 없어 하루종일 누워서만 지내고 있는 어린이입니다!

제 기억으론 숙희네 가족은 1남 3녀.....

그리고 부모님이 계십니다.

아버님은 건물의 내부공사를 담당하는 일용근로자입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숙희의 병치례를 도맡아 해왔지만......11년동안 해온 병수발과

24년동안 앓아오시던 당뇨가 심해져 얼마전 발바닥이 썩어들어가 이식수술도 받

았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돈을 아끼느라 집에서 남편인강청호씨가 썩은 발바닥을 가위로 잘라내

고 소독약을 발라주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24년동안의당뇨와 일어나지 못하는 11살의숙희의 간병으로 

인해 신장 투석은 기본이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혈관 이식수술에다...

급기야는 12월17일 백내장 수술도 받아서 본인의 몸을 챙기기도 못할 사정이 됐습니다.

숙희의 아버님은 정규직이 아닌 일용근로자이다보니......

겨울철 공사가 그리 많지 않아 생계가 더욱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23살의 큰딸인 수경양이 생활을 꾸려오고 있습니다!

한 초등학교의 보조직으로 한달에 80만원정도의 생활비로 이 가족 모두가

생계를 꾸리기에도 턱없이 부족하고......

당뇨인 어머니와 11년째 누눠있는 동생의 치료비를 부담하기는 더 더욱 부족 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숙희의 어머니는 병원에 계시고 80세인 숙희의 외할머니가 숙희를 큰언니와

아버지와 교대로 숙희를 보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큰언니인 수경양은 얼굴이 발고 구김살이 없어 보이지만......

말못할 고민때문에 앞 가르마 부분의 머리숱이 유난히 없어서 제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13년동안의 방송 생활과 나름대로 작은 봉사 생활을 한저라 눈물을 참으려고

했지만.......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못쓰는 글이지만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작은 정성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숙희네 가족을 도와주세요!

지금 집을 작은 곳으로 몇번이나 이사했는데도 불구하고 몇천만원의 빚이 

있는 상태고 숙희가 왼쪽 뼈가 빠져서 수술을 못받아.......

말 못하는 아이지만 잠을 잘때마다 빠진 뼈가 살을 찔러 숙희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11년동안 서로를 버리지 않고 살아보겠다는 생각하나만으로 버틴 가족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작지만 출연료 전액을 숙희네 가족에 보내달라고 담당 AD분께 말씀드렸습니다

다들 어려운 세상이라고 하지만 작은 마음의 여유와 작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분들이라면 도와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숙희큰누나 수경양의 계좌입니다!

우체국 101261-02-178942 예금주 강수경

그리고 2004년1월6일 방송이기에 1월6일-1월 12일까지 이글을 보시고

060-700-1032  번호로 전화하시면 숙희한테 한통화당 2천원의 도움이 간다고 합니

다!
그리고 숙희를 지금 돌보고 있는 80되신 외할머니가 몸이 편찬으셔서.....

혹 하남시 부근에 사시는 봉사자들이 계시다면 하루에 1-2시간,

또는 일주일에 한두시간만이라도 좋으니 .....봉사를 원하시는분이라면

수경양에게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강수경 011-291-7981

그리고 지금 실업계에 다니는 남동생이 요리사가 꿈이라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학원도 못보내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부디 하남시부근에 계신 요리학원원장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도와주시기바랍니다!

혹 사정이 안되시는 분은 숙희네 가족이 힘낼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우리 사회 아니 숙희네 가족을 살릴 수 있습니다!

머리 조아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단돈 천원이라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긴다면 숙희네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머리 조아려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숙희를 돕고자 하시는분들이라면 이글을 퍼가셔서 다른곳에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