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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조청 만드는 법


BY 2004-01-19

현미 40그램,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 밀) 25그램,
엿기름 25그램,
호박,
무우,
생강,
배 등은 각각 10그램의 비율로 준비한다.

위의 재료를 깨끗이 씻어 압력솥에 넣고 찐 밥을 만든다.

그 다음에 식혜를 만들듯이 찐 밥과 엿기름, 그리고 생수를 적당히 혼합하여 발효시킨다.
발효가 되면 찌꺼기는 걸러내고 그 원액을 약한 불에 24시간쯤 달이면 조청이 된다.

다시 말해, 위의 재료로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뜨거울 때 찬 엿기름물을 부어 7∼8시간 두면 삭아서 밥알이 동동 떠오른다.

이것을 베자루에 퍼담아 눌러서 짜면 뽀얀 당화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솥에 퍼담고 나무주걱으로 눋지 않게 저으면서 곤다. 다 고아진 엿을 주걱에 떠서 비스듬히 들었을 때 엿이 실같이 연속된상태로 늘어지면서 굳는데 이렇게 되기 전의 상태가 곧 조청이다.

조릴 때 온도 조절이 잘 되어야 한다. 점점 끈적끈적해지면 조청이 타거나 눌거나 넘치지 않도록 불을 약하게 하여 달인다.

조청은 달이는 중도에 불을 끄고 완전히 졸이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데, 정도에 따라서 묽은조청 ·된조청 등으로 갈라진다.

조청은 아무리 식혀도 엿처럼 굳어지지 않으며, 불을 끄는 시각에 따라 조청의 굳기가 여러 가지로 달라진다.

**** 더 알면 좋은 것 ****

조청은 보통 당분이 부족한 저 혈당 체질에 잘 나타나는 증상, 즉 빈혈, 정신분열, 간질, 혼수 등에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당뇨환자는 저 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조청을 상용해야 한다.
음식을 못 먹는 환우들도 식사 대용으로 소금을 약간 넣어 먹도록 한다. 설탕이나 당분이 필요할 때 항상 조청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상입니다.